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학부모 이시다면 아이의 학업 관련 사연으로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는 현재 남고2.학년 중학교때는 상위 성적(전교10등)을 유지 했기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가 tv에서 나오는 입시에 관한 내용들, 지인들 이야기를 듣고서야 그동안 너무 안일했구나 싶어 알아본 곳이 자기유도학습 학원 이었습니다.
선전도 많이 하고, 전국적으로 지점도 많고 마침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학원이 있고, 상담을 받아보니 담당 매니저가 배정되어 그 아이 수준에 맞게 학습프로그램을 주어 관리한다는 이야기에 바로 등록을 했어요
그곳에서 평가한 모의고사 성적은 중위권, 매니저가 이 실력으로 고등학교에 가면 4~6등급 일거라 하더군요, 충격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학원에 프로그램 잘 이행한다면 오를수 있냐 하니 그렇게 했을대 절대 성적향상은 안될수가 없으며 만약 오를 수 없다 ( 학업을 못 따라 온다거나, 자기가 안하려 하거나), 판단되면 학원에서 먼저 학부모님꼐 이 학원과 맞지 않다고 이야기 할거라고 하더군요
특히 그곳 원장이 1시간 넘게 자신있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 겨울방학때 부터 학원에 등록하여 주5일, 4~5시간을 모자란 부분 보충하고 고1 선행학습을 한 결과가 고1 중간,기말고사 중요과목 5~6등급, 그나마 수행평가 점수가 받져주어서 이지 중간,기말고사 성적은 50점대 ..대부분 6등급 수준
선행을 했고, 수업을 성실히 다 받았는데도 왜 그런지 매니저 한테 문의하니, 겨울방학 시간으로는 모자란 부분이 있고, 어떤 보충이 필요한지 알았으니 기말고사는 괜찮을꺼다
그리고 기말고사,,성적은 대부분 하락했고 특히 수학은 50점에서 30점대로 떨어졌습니다. 서술형을 하나도 풀지 못했고 객관식 몆개 맞춘 정도 .
시험 전 아이의 학습태도도 더 좋아졌고, 부족한 부분 보충했으니 너무 걱정말라던 매니저 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돌아오는 답변이 이상하다, 아이가 긴장한거 같다, 다시 한번 파악해서 문제를 파악해서 다음번에는 좋은 성적을 받도록 서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점수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등급이 중요한거다라고 하기에 30점을 받고 대부분의 문제를 못 풀었는데 지금 중요한게 등급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냐고 하니 실수 했다고 죄송하다
그때 그만 두었어야 했는데 다시 설득하는 원장과 매니저로 수학보강수업을 듣게 되었고,
몇개월 후 중1 하반기 중간고사 수학점수가 43점이 나왔습니다.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본인들도 이해가 안된다 학원 평가는 80~90점인데, 아이가 시험때 마다 긴장한것 같다, 그런데 분명 좋아지고 있다
35점에서 43점 수학보강수업. 한달 100만원정도, 아이의 학습시간은 학원에서 4~6시간 , 그 결과가 최종 시험으로만 보면 6~7등급, 그나마 수행평가를 잘받아 5~6등급
학원에서 하는 이야기가 자기들은 최선을 다 했다고 합니다.
수준평가시 4~6등급 나왔던 학생이 , 학원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특강까지 받고 5~6등급을 받았는데 , 안 오를 수가 없다고 큰소리 쳤던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천천히 향상이 되는 아이도 있다는 건데 아이의 고등학교 생활이 벌써 1년반이 지났는데 , 지금 그걸 믿으라는 거냐 항의하니
정 그러시면 다른 학원 가라
제가 다른건 나의 판단 미스라고 생각하고 수학특강비는 환불해달라 하니
큰소리 치며 저 처럼 집요하고 끈질긴 학부모는 처음 본다고 합니다.
타 학원으로 옮긴 후 학습태도 및 성적은 향상 되었습니다.
하지만 되돌아 본 1년반이 너무 화도 나고 속상해요
이렇게 소비해버린 1년반은 그냥 넘어가야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