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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독설

소심녀 |2017.01.27 17:30
조회 1,620 |추천 0
오늘 어머님이 저희집오셔서 튀김몇개한다고했는데..갑자기 형님도 잠깐들르겠다고해서 제가 좀 맘이상했나봐요..그래서 그표시를 다 내고 두분이 오시기로 한 시간이 다됬는데도 시장구경하다가 점심먹고가자고 피자가맛있는냄새난다고 하니까..남편은 시엄니랑 시누이 올시간다되가니까맘이급했는지..시엄니한테 언제올거냐 전화한담에 짜증난얼굴로 끊었어요..
전 그걸보고 짜증나서 한마디하고 싸우고 집에들어왔죠.

시엄니 시누이 오셔서 같이 있는데 남편이 나와서 제 욕을 막 하고 저도 시엄니가 남편감싸고 뭐라하면 대꾸하고그랬어요..그러다 시누이까지 자기남편욕하면서..짝짜꿍되고 .남편이랑 시누가 얘기하면서 결혼할때 잘해야한다는 둥..그때부터 평소에하는말 내집에서 왜있냐는둥..드럽게 많이 먹고 자긴 엄청 잔다는둥..시엄니랑 시누이있는데서 평소에 싸우면 하던얘기를 하니까 민망하고 자존심상해서 제가 울컥해서 방에들어와 누웠습니다. 형님은 제가 우는걸 알고 왜그러냐그러고..남편은그러든가말든가..나와서 시엄니 안돕는다고 싸가지없다고 얘기하네요..
남편이 그러는 이유는..글쎄요..결혼때 자기가 집해왔다는거.그래서 여긴 자기집이라는거. 제월급은 제통장에 남겨두고 남편통장으로 생활비며 일절 돈 다쓴다는점. 제통장은 나중에 필요할때합칠거같긴해요. 평소에 자는패턴이 달라요. 스트레스받아서그런지 제가 일찍 잤다가 남편잘때쯤 깨게되더라구요..고치려해도 쉽지가않네요..그리고 시엄니 오기전에 택배가져와라.세탁해라.문고쳐놔라 잔소리 좀 했죠. 우선이정도 이유가 있는거같네요
제가 지금 인공수정시술중이라 마음의안정을 취해야하는데도 마냥 눈물이나왔습니다.
형님도 남편도 다 미워서 방에서 나가고싶지도않고 시엄니가 내일먹을음식하시는데 저보고 뭐좀 찾아달라고 하는데도 나가고싶지않아 누워있었어요..
하..제 친구는 그래서 애낳는것도 문제라며..애낳음더힘들텐데라고하는데..이혼할수도없고..진짜..용기가 안나요..친정엄마한테 얘기해봤자 별뾰족한수도없구요..
시엄니도 남편하는얘기듣고 막 뭐라 하시네요.
시엄니랑 형님얼굴보기 창피하고..넘 무력하고 그러네요..
에효..그날저녁때 형님은 카톡으로 했던얘기또하면서 염장지르는지 화이팅 하라고 그러고. 전 답문도 보내지않았어요.별좋은소리가안나와서요.
그담날에 남편한테는 제가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했습니다.반나절이상을얘기하고 남편한테사과하래서하긴했는데..이렇게하면될지..참 어렵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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